경주상의, 제14차 한·중지도자포럼 참석자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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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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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한·중지도자포럼. [사진=경주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상공회의소는 23일 신라밀레니엄파크 라궁에서 탕자쉬안 전 국무위원을 비롯한 제14차 한·중지도자포럼 참자가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간담회는 탕자쉬안 전 국무위원, 추궈홍 주한중국특명전권대사를 비롯한 16명의 인사뿐만 아니라 ㈜풍산 박우동 방산총괄대표,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강기봉 대표이사, 에코플라스틱㈜ 이계현 대표이사, ㈜일진베어링 신재철 대표이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이 한국 측 대표로 자리를 함께했다.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주지역 업체 중 과반 수 이상이 자동차 및 중공업 부품 제조업체로 되어 있으며, 북경을 비롯해 중국에 한국 기업의 공장이 많으니 적극적인 협조와 자동차 부품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의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탕자쉬안 중국대표는 “한국과 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이며, 양국의 잦은 왕래를 통해 한·중 우호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상의 관계자는 “이제는 명실상부 경제대국인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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