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단감 종합보험상품 첫 출시…포도 등 밭작물 상품은 내달 1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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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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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식품부는 단감 종합보험 상품을 처음으로 내놓고 다음 달 3∼28일 주산지인 경남 창원·김해·진주 지역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겨울과 봄철 저온·폭설·서리 등에 의한 단감 농사 피해를 모두 보장하는 상품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지난해 출시한 배 종합보장 상품은 판매 대상지역을 12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겨울 및 봄철 이상기후에 따른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단감과 배뿐 아니라 사과·떫은감·감귤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종합보장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도·복숭아·자두·매실 등 과일과 양파·마늘 등 밭작물 보험상품도 다음 달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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