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실험실 환경과 시료·시약 관리, 측정분석 업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현장 평가를 통과한 기관은'해양환경 측정·분석 능력인증서'를 발급받게 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49개 기관이 해수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임송학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올해 평가에서는 수은(Hg), 비소(As) 등 7개 인증항목을 추가해 측정·분석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해양환경 측정·분석기관에 대한 능력인증을 엄격하게 실시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해양환경 자료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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