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의 공정성 확보 및 합리적 인사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서는 먼저 미리 수렴한 인사관리세부기준 개정 의견서를 중심으로 교사정기전보 및 초등학교 인사구역 및 급교 조정에 관해 협의가 이루어졌고, 각 단체 및 학교에서 수렴된 기타 의견을 중심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인사관리 규정은 선생님들의 근무와 전보에 매우 민감한 영향을 미치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인사의 공정성에 대한 근거 없는 불신을 없애고, 다양한 의견들이 수렴되어 보다 합리적인 인사규정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투명한 인사관리를 위해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세부기준을 적극 홍보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초등교육과 김영천 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공무원인사관리세부기준에 반영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교원인사를 통해 학교와 교직, 더 나아가 우리 동부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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