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해양레저‧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지난 4일 문을 연 요트 무료 체험 교실이 다음 달 말까지 운영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요트 체험 교실은 도가 주최하고 충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청소년과 일반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요트 체험 교실은 예약제로 다음 달 30일까지 보령시 남포면 요트경기장에서 매주 주말 진행되며, 참가자가 희망할 경우 평일에도 열린다.
교육은 오전에 기초이론 강의를 들은 뒤, 오후에 요트(5인승)나 모터보트(7인승), 카약(2인승) 등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보령 요트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요트 인구 저변 확대와 해양레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요트 체험 교실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조 국장은 또 “요트 활성화는 해양 신산업인 마리나와 관련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의 디딤돌이 될 것이며,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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