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첫 도래수 보다 500여 마리가 많은 수치다.
흑두루미는 멸종위기 2급이며,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돼 있으며, 지구상에 1만2000여 마리 밖에 존재하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보호 받고 있는 희귀 조류다.
매년 구미 해평‧강정습지에는 흑두루미, 재두루미, 쇠기러기 등의 다양한 겨울철새 1만여 마리가 어김없이 찾아오는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동북아 두루미 이동로상의 중간기착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철새 먹이공급을 위해 생물다양성관리계약 사업도 실시함과 동시 전문가와 함께 신뢰성 있는 철새 개체수 모니터링도 병행해 다양한 철새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 생태관광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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