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22·호반건설)가 골프규칙 위반의 악몽을 털고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첫 승을 올릴 수 있을까.
이상희는 23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CC(파71)에서 열린 JGTO ‘브리지스톤오픈’(총상금 1억5000만엔, 우승상금 3000만엔)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상희는 선두 야노 아즈마(일본)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잡았다.
장동규와 황중곤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16위, JGTO 상금랭킹 5위 김형성(현대 하이스코)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40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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