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지난 1년간 공석이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상임 대표이사에 박계배(57) 현 한국공연예술센터장이 23일 임명됐다. 임기는 3년.
박 대표는 샘터파랑새극장 극장장,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을 거쳐 한국공연예술센터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로 활동했다.
박계배 대표는 "많은 예술인들이 여전히 어려운 여건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예술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 기반 개선 및 권익 신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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