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대한미용사회 충청남도지회(지회장 유금자)가 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하는 ‘제5회 충남도지사배 전국미용경연대회’가 23일 상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미용경연대회는 미용인과 학생 및 미용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부와 학생부(대학부·고등부)로 나눠 헤어, 헤어스케치,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5개 부문이 진행됐다.
일반부는 전국에서 140명의 미용인이, 학생부는 70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일반부에서는 전제순씨(천안시·아메리헤어 운영)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부에서는 최지혜씨(한국영상대 헤어디자인과2)와 김병우군(천안상업고3)이 대상을 차지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미용경연대회에 이어서는 초빙가수 공연에 이어 화려한 헤어쇼가 펼쳐져 일반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충남의 미용업계 발전과 기술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용기술을 대내외에 알리고 위생 및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전국 제일의 미용업소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