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캐스텍코리아가 ‘2014 소재부품산업주간’에서 ‘소재부품 기술개발유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재부품 기술개발 유공’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소재부품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소재부품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캐스텍코리아는 기술개발 부문 부품 분야에서 △기술성△경제성△유공자 기여도△기업 견실도 등의 심사를 거쳤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동사의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해외 경쟁력 확보 등으로 자동차용 핵심부품 국산화에 이바지한 공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캐스텍코리아는 자동차용 터빈하우징 및 센터하우징 부품시장에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까지 진출해 활약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하니웰과 서한워너터보시스템즈, 계양정밀 등에 터보차저 부품을 공급하고 현대자동차, 아우디, BMW, 포드 등 전세계 주요 완성차들에 당사의 부품들이 사용되고 있다.
윤상원 캐스텍코리아 대표이사는 “40년 동안 끊임없이 기술 혁신에 집중한 결과 전세계 자동차들에 우리 제품들이 들어가게 됐다” 며 “앞으로도 기술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자동차 핵심부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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