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미화원 20명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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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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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접수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환경미화원의 정년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2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마치거나 면제되어야 한다.

응시자는 응시원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창원시 환경위생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험과목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으로 이뤄지며, 체력시험 종목은 1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재활용품 담기 등 세 종목이다.

체력시험은 환경미화원으로서의 기초적인 체력을 검정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 채용 시 100m에서 만점을 받으려면 14초 이내의 기록이어야 하던 것을 17초 이내로 변경하는 등 나이가 많다고 불리하지 않도록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시는 서류심사와 체력시험 점수를 합산해 채용예상인원 2배수를 선발한 후, 오는 11월 24일에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일 최종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공개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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