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희망으로 행복을 쓰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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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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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으로 행복을 쓰다’ 책 표지.[이미지=교통안전공단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이 지난 3년 동안 직원들과 주고받은 이메일을 엮어 만든 책 ‘희망으로 행복을 쓰다’를 출간했다.

내부통신망을 통해 매주 직원들에게 ‘CEO 희망편지’라는 이름의 이메일을 보낸 정 이사장은 직원들의 답장 중 직장인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 70여편을 담았다. △함께 △변화 △도전 △행복 4개 파트로 구성됐다.

정 이사장은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3년 동안 직원들과 한 마음으로 세계 최고를 꿈꿨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힘든 시기도 많았지만 ‘포기’나 ‘좌절’이 아닌 ‘희망’이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많은 국민에게 작은 감동과 울림이 돼 사회를 희망과 행복의 바다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의 판매수익금은 교통안전공단 장학재단인 ‘TS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인터넷 주문은 24일부터 가능하고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10월말부터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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