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대학교 칭다오 캠퍼스, 학과 등 배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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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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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대학교 칭다오 캠퍼스 외부 전경. [사진=칭다오시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산둥(山東)대학 칭다오 캠퍼스의 학과 및 연구기관 배정이 마무리됐다.

산둥대학이 최근 칭다오 캠퍼스에 5개 학과와 6개 대학원, 8개 연구기관은 배치하기로 결정하면서 칭다오 캠퍼스로의 부분이전이 상당부분 진전을 이뤘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2016년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산둥대학 칭다오 캠퍼스에는 생명과학·정보과학·환경과학·해양과학 및 사회과학 등 5개 학과와 정보과학·공정대학원, 컴퓨터과학·기술대학원, 생명과학대학원, 환경과학·공정대학원, 정치학·공공관리대학원, 법학대학원이 들어선다. 아울러 해양, 광학 등 연구기관도 다수 이전될 예정이다. 

산둥대학 담당자는 “칭다오 캠퍼스로의 학과 및 연구기관 이전은 산둥대학과 각 학과별 레벨을 높일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산둥대학이 세계 일류대학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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