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 '우리는 형제입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김성균' '코미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코믹 영화 장진 감독, 조진웅-김성균과 찰떡궁합'
대한민국 코믹 영화계의 대표이죠?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드디어 관객을 찾았습니다.
장진 감독은 그동안 ‘굿모닝 프레지던트’, ‘퀴즈왕’, ‘킬러들의 수다’ 등 다수의 코미디 작품들을 탄생시켰는데요. 그래서인지 더더욱 기대가 되는 영화이죠. <우리는 형제입니다>! 함께 보시죠.
예측불허! 30년 만에 만난 당신... 누구...세요?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형제, 상연과 하연! 30년이 흘러, 상연과 하연은 사람 찾아주는 TV프로그램을 통해 재회합니다.
미국으로 입양돼 반듯한 목사로 자란 상연과 늙어 보이는 외모에 맛깔스러운 사투리까지, 토속적인 박수무당이 된 하연! 이 형제... 정말 한 핏줄 맞는 걸까요?
말투도, 스타일도, 직업도,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제! 만남부터 시련에 또 시련입니다.
[조진웅 & 김성균 인터뷰]
이 와중에 엄마가 감쪽같이 사라지더니, 천안을 지나 대전, 여수... 홍길동보다 더 신출귀몰하게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사고를 칩니다.
하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던가요? 모든 것이 극과 극인 상연과 하연, ‘엄마 찾아 삼만 리’ 여정 속에서 생각지도 못 했던 끈끈한 형제애가 피어오릅니다.
코미디계의 황제 장진 감독과 코믹 연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배우 조진웅, 김성균의 찰떡궁합으로 관객들의 폭풍 웃음이 기대되는데요.
웃음 속에서 가족애까지 느낄 수 있는 가슴 훈훈한 스토리까지! 찬바람에 옷깃 여미는 늦가을... ‘우리는 형제입니다’로 마음만큼은 따뜻해질 것 같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