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으로 위독, 소속사 “곧 공식입장 밝히겠다?”…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으로 위독, 소속사 “곧 공식입장 밝히겠다?”
Q. 심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까지 받았던 가수 신해철이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있다고요?
-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다음 날 바로 퇴원했지만 지속적으로 가슴과 복부에 통증을 호소해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지난 22일 가슴과 복부에 심한 통증을 느꼈고, 오후 1시쯤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패혈증 증세를 보였는데요.
신해철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 역시 패혈증 탓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응급조치와 심혈관 혈전 제거 등 조치를 거쳐 심장 운동은 정상화된 상태인데요.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3시간 동안 복부수술 후 의식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신해철이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매우 위중한 상태라는 소문도 들려오고 있는데요.
아직 신해철의 소속사 역시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며 의료진에 확인한 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신해철이 아직 수술이 덜 끝났으며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여서 섣불리 상태를 발표하긴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신해철 어머니는 현재 수술 보호자 동의를 위해 경기도 광주에서 급하게 서울로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빠른 쾌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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