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싱글PPM 품질혁신'의 성공적 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비롯해, 협력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모기업을 포상했다.
단체부문에서는 자동차용 소음기를 생산하는 중견기업 (주)세정과 선박엔진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인 (주)영해엔지니어링을 비롯한 9개 중소·중견기업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품질혁신 운동과 무분규 경영을 통해 수출 929억원, 매출증대 192억원, 고용증대 23%를 달성한 (주)광일기공 김대영 대표이사가 은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한편 그동안 싱글PPM 품질 혁신운동을 지속한 결과, 현재까지 2200여 기업이 품질 인증을 받았다. 또 지난해 이 운동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제품 불량률도 70% 이상 감소됐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자원과 자본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경우,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혁신 노력이 중요하다"며 "품질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