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웹케시(대표 석창규∙윤완수)는 일본 세무 소프트웨어 기업 MJS(미로쿠 정보 서비스, 대표 코레에다 히로키)와 자본투자 및 업무제휴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웹케시와 MJS는 이번 계약을 통해 MJS가 웹케시 지분 5%에 해당하는 28만1777주를 증자 및 구주 매입 방식으로 투자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MJS가 웹케시의 일본 법인 웹케시 재팬의 발행 주식 총수의 40%를 취득하고, 법인명을 ‘미로쿠-웹케시 인터내셔널(Miroku-Webcash International, 이하 MWI)로 변경하는데 합의했다.
법인명 변경과 함께 일본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체제 구축에 나서는 MWI는 웹케시가 지난 8월 선보인 비즈니스 플랫폼 ‘BizPlay(www.bizplay.co.kr)의 일본 버전인 ‘MJS 비즈포털’을 내년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석창규 웹케시 대표는 “이번 MJS사와의 투자 계약이 웹케시의 일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제고 및 신뢰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웹케시와 MJS는 상호간 협력을 통해 양국 시장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JS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제1부 리그 상장사 이자 일본 내 회계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현재 약 8400여 개의 회계 사무소와 1만7000여 개의 중견∙중소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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