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국 청도시와 서해안신구 한중 복합신도시 건설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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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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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시 개발 노하우 도입, 국내 기업 진출 지원

23일 저녁 7시 중국 청도시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LH 이재영 사장(앞줄 왼쪽)과 중국 청도시 장신취 시장(앞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3일 중국 청도에서 청도시와 청도 서해안신구 한·중 협력 복합신도시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도 서해안신구는 올 6월 중국의 9번째 국가급 신구로 비준됐다. 전체 면적 2096㎢로 경제규모는 상해 푸동신구, 천진 빈해신구에 이어 3위에 달한다. 청도시는 서해안신구 성공적 개발과 함께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MOU에 따르면 청도 서해안신구 내 한·중 복합 신도시 건설 시 한국의 선진적 신도시 개발 노하우 도입을 지원하고 스마트·녹색·저탄소·에너지절감 등 콘셉트를 도입해 관련 영역에서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도시는 LH 도시·주택 개 경험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청도 서해안신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LH는 MOU 체결을 통해 한국 기업이 청도 서해안신구를 비롯한 중국 도시개발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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