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콜롬비아 ‘GSP 글로벌 갬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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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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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보고타에서 10월 16~19일 펼쳐진 ‘GSP 글로벌캠프’에서 현지 유저들이 국내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새로운 게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미에 우리 중소 온라인게임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19일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에서 ‘GSP(Game Global Service Platform) 글로벌 캠프’를 개최해 현지 게이머들과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

‘GSP 글로벌캠프’는 GSP 게임포털 사이트인 게임앤게임(gamengame.com)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12개 국산 온라인 게임의 신흥시장 개척과 현지 홍보를 위한 연 3회 개최되며,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인도와 9월 인도네시아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행사를 통해 ‘풋볼레전드’, ‘디바인소울’, ‘Master of Alliance’ 등 국내 온라인 게임을 현지 게이머들에게 선보였으며 토너먼트 대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약 4000명에 달하는 현지 게임유저들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최대의 문화, 기술 관련 행사인 SOFA(Salón de Ocio y la Fantasía)와 연계해 개최를 함으로써 현지 청소년들이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훈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콜롬비아의 인구는 약 5000만 명으로 남미에서 인구 순위 3위 국가이며, 브로드밴드 보급이 타 남미 국가에 비해 뛰어나 집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양호하다”며 “현재까지 해외진출 대상 국가로서 과소평가된 면이 있었지만 현지에서 한국게임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아 국내 게임업계가 눈여겨봐야할 시장으로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GSP사업을 통해 퍼블리싱 계약을 비롯해 해외 게임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온라인 게임기업들에게 인프라, 마케팅, GM, 결제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크레이지다이아몬드’와 ‘마이크로볼츠’가 베트남 VTC와 채널링 계약을 체결하는 등 GSP를 통한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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