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 23일 수영 심승혁·탁구 전주현 동 등 최종 2개의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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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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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북한은 23일 수영 탁구 종목 3명의 선수가 경기를 펼쳤으나 모두 예선 탈락했다.

수영 남자 50m 자유영 예선에 출전한 심승혁(18)은 경기운영규정 위반으로 실격패 당했다. 남자 탁구 단체 예선전에 출전한 전주현(28)·마유철(23)은 홍콩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해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북한은 참가 종목의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했고, 24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폐회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북한은 인천장애인AG에서 수영, 탁구 육상, 양궁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동매달 2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28위를 기록 중이다.

북한 선수단은 남자 수영 100m 평영에 출전한 심승혁과 남자 탁구 단식에 출전한 전주현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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