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신해철 상태 호전 기원하며 “같이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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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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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서가 신해철 상태 호전을 기원했다.[사진제공=kca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김종서가 최근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이 악화된 신해철의 상태 호전을 기원했다.

김종서는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 “신해철이 벌떡 일어날 수 있게 여러분들 같이 빌어주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신해철의 상태가 위중한 가운데 김종서는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모이면 큰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믿어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신해철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해철이 3시간의 수술을 받았으나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다. 아직까지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루속히 신해철이 의식을 찾기만을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상태가 좋지 않았던 신해철은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졌으며, 현재는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에 감염돼 패혈증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와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신해철의 상태는 동공반사 없는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해철의 상태 호전을 바라는 많은 이들의 염원이 닿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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