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사찰에 떴다..‘귀요미 동자승 변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24 18: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대한·민국·만세가 조용하던 사찰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최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송일국은 험난한 삼둥이 육아로 연일 땀을 뻘뻘 흘리는 아빠의 모습이 아니라 그동안의 피로를 한번에 날린 듯 한 환한 '부처미소'를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당장이라도 장난기에 시동을 걸 듯 한 민국이와 만세, 그리고 사발을 통째로 들고 '원샷 발우공양'을 보여줄 기세의 대한이까지, 승복을 입었어도 여전히 개구진 삼둥이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였다.

삼둥이는 시작부터 산사를 들썩이게 했다. 템플스테이가 시작되기 무섭게 삼단 분리에 나선 대한·민국·만세는 호랑이 여 스님 손에 쥐어 있는 공포의 죽비에도 굴하지 않아 스님들을 당혹시켰다.

스님의 구령에 맞춰, 동서남북 각각 다른 방향으로 절을 하는 오합지졸 '꾸러기 동자승'들의 모습으로 스님들의 진땀을 뺐다.

그야말로 스님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한시도 조용할 새 없는 삼둥이의 모습에 송일국은 "저희 아이들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렇지만 저는 극락에 온 거 같아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템플스테이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26일 오후 4시 50분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