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풍부 '한강신도시'...'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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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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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두리 기자 =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또 한번 낮춰 2009년 이후 최저금리인 2%를 기록하며, 은행이자 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과 노후대책 마련 중인 베이비부머세대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올 가을 상가 분양시장이 들썩일 전망이다.

수익률과 직결될 수 있는 입지와 배후수요 및 개발호재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하며, 개발호재는 향후 일대 상권의 명암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강남역 신분당선과 연결되는 방향의 상권은 삼성타운이 들어서고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 강남역 신흥 상권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10조원에 사들이면서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대 상가 가치도 함께 상승 중이다.

더불어 주거 선호도가 높고, 개발호재가 많은 신도시의 상가들 역시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발 완료를 앞둔 신도시 상가의 경우, 교통, 교육, 생활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춰 향후 주변의 상권활성화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며 "다만 분양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개발 마무리 단계의 신도시 내에서도 좋은 입지를 발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분양에 돌입한 한강신도시의 수변 스트리트 상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에 많은 입주예정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주경투시도]


이탈리아의 베니스에서 착안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수변상업지구는 한강신도시 내 장기동 일원에 조성되며, 왕복 1.7km의 수로를 따라 폭 15m, 길이 850m, 총 33,000㎡ 면적에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시범단지인 C4-9-1,2,3블록 64개 점포를 1차로 공급한다.

김포 한강신도시의 경우, 개발이 완료되면 상주인구 약 20만명, 6만5000여세대를 배후수요로 두게 되는 반면 상가 비율은 1.8%에 불과해 상권의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또한,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와 자유로, 제2외곽 순환도로, 송포~인천간도로 등을 통해 접근성이 뛰어나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수요층은 더 두터워질 것 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상권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Rent Free제(무상임대)를 도입했으며, 1년간 무상으로 점포를 대여함으로써 임차인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임차인 확보를 통해 투자자들의 리스크를 낮췄다.

시행사 관계자는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13개 블록 중 시범단지 격인 1차의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게 책정되었다"며 "향후 2차, 3차 등으로 개발되면 분양가는 점차적으로 상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양문의 : 1670-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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