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26일 오전 출국해 재일민단을 비롯한 동포 간담회에 참석한 뒤 오후 일한의원연맹이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 자리로 이동한다.
27일에는 오전 이부키 중의원 의장, 야마자키 마사아키 참의원 의장을 차례로 만난 뒤 오후 아베 신조 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 24일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통해 한일관계 개선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혀 정 의장과의 면담 결과가 주목된다.
의장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의회 정상외교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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