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데이트 신청 거절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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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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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4일(현지시간) NBC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께 미 워싱턴주 시애틀 북쪽 스노호미시 카운티 매리스빌-필척 고교서 구내식당에서 한 남학생이 주변 학생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의 범인은 학생인 제이린 프라이버로 총격 당시 식당 테이블에 올라가 친구들을 향해 총을 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총격으로 부상자 5명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1명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사건 목격자들은 총격 직전 범인이 한 여학생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거절당하자 크게 화를 냈다고 전했다.

미 워싱턴주 고교서 총격 사건 부상자 중에는 데이트를 거절한 여학생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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