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날 공격은 지난달 21일 시아파 무장반군 후티가 예멘 수도 사나를 장악한 이후 미군의 첫 군사개입이다.
올해 들어 종종 무인기로 AQAP를 공격했던 미국은 예멘에서 시아파인 후티가 근거지인 북부에서 남부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수니파 테러단체인 AQAP와 충돌이 격화되자 사태를 예의주시해왔다.
미국은 후티의 편에 설 경우 우방이자 수니파 종구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반발에 직면하게 되지만 미국에 가장 위협적인 알카에다를 지원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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