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야간개장한 '서울억새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서울억새축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밤 10시까지 연장 개방한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하늘공원에서는 17일부터 억새 축제를 개최했으며 26일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하며 시민들에게 은빛 억새 물결 사이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 억새 명소로는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와 명성산, 강원도 정선 민둥산, 순천만이 대표적이다. 특히 명성산과 강원도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 꼽히며 민둥산 축제 역시 오늘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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