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초등학교 곤충생태교육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덕산초등학교(교장 김명제) 과학실에서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곤충생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곤충생태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창의력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장수풍뎅이 성충을 이용하여 곤충표본액자 만들기와 꿈틀꿈틀 갈색거저리, 사슴벌레, 흰점박이 꽃무지 애벌레 만지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사육키트를 교육장에 전시 성충 암수간 활동 등을 관찰하게 하여 곤충의 세계를 탐구하는 소중한 체험을 제공했다.

교육에 앞서 양주시 유용곤충사업추진단과 양주덕산초등학교간 곤충체험학습 발전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 곤충산업 기반 구축과 곤충체험프로그램 교류증진을 약속했다.

김명제 교장은 “곤충 테마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높이고자 학교 교과서와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소재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양주시 유용곤충사업추진단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어린이를 위한 곤충 문화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지역축제에 곤충체험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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