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오픈이 안개때문에 순연되면서 월요일인 27일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양용은이 3라운드 전반까지 마친 현재 중간합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KPGA 제공]
한국골프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짙은 안개로 예정 종료일보다 하루 늦은 27일까지 치러진다.
23일 개막한 한국오픈은 안개가 짙게 끼어 1∼3라운드가 예정대로 끝나지 않았고 대회 최종일인 26일에도 오전 10시가 지나도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대회조직위원회는 26일 경기도 일몰로 제때 끝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예비일인 27일까지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