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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주말 전복선박 발생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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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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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은 지난 25일 어선과 레저보트 간 충돌로 인한 전복 사고가 발생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이 바다로 빠졌으나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25일 오전7시50분경 서천군 홍원항 남서방 약3km 해점에서 그물 작업을 하고 있던 어선S호(0.86톤, 서천선적, 승선원1명)와 낚시 중이던 레저보트 F호(75마력, 승선원3명)가 충돌하여 어선S호가 전복 선장 이모씨(69세,남)이 바다에 빠졌으나, 레저보트 F호에서 바로 구조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보령해경은 홍원파출소 S-09정, 122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을 동원 S호를 선장이씨와 어선S호를 홍원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최근 바다낚시에 레저보트가 낚시어선이 많이 분포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늘고 있다”면서“안전수칙과 안전장구를 각별히 챙기고 사고 발생시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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