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이승환 "신음소리 창법, 놀림 받아 자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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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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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이승환[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히든싱어'에서 이승환이 달라진 자신의 창법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이하 '히든싱어)는 가수 이승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히든싱어'에서 이승환은 출연진이 자신의 목소리를 알아보지 못하자 "내 창법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히든싱어' 이승환은 "신음소리를 내는 특유의 창법이 있잖나. 그런데 내가 너무 놀림을 받아서 그 창법을 오래 전부터 자제하고 있다. 아마 그것 때문에 헷갈리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은 "'물어본다' 같은 노래는 라이브에 많이 서 본 사람만 리듬과 기분을 제대로 탈 수 있다. 그런데 오늘 모창능력자 네 분 다 정말 공연의 신 같다. 정말 잘한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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