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막걸리 분야에서는 '하얀연꽃 백련막걸리'. 살균막걸리 분야는 '지리산 허브 쌀막걸리', 약주·청주 분야에선 '만품산삼가득주', 과실주 분야는 '다래와인 스위트레귤러', 증류식소주 분야에서는 '고소리술'이 대상을 받았다.
일반증류주 분야에서는 '수삼단본720', 리큐르 분야 '산내울 오미자주', 기타분야에서는 '쏘아'가 대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술이 다수 입상한 점이 특징이다"면서 "인사동에 전통주 갤러리를 여는 한편 수상작의 백화점·마트 입점, 국제주류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우리술 품평회는 명품주를 선발·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2007년부터 매년 열린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 달 12∼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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