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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제1기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중 우수활동 회원 40명을 선발해 지난 25일 안동 일대에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민선 6기 도정을 시작하면서 모집한 제1기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중 우수활동 회원 40명을 선발해 지난 25일 안동 일대에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경상북도 새로운 도읍 안동 일원을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들에게 선보이고, 지역의 명소를 직접 둘러봄으로서 온라인상에서 SNS를 통해 도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팸투어를 통해 주어졌다.
이미 경상북도는 ‘두드림’이라는 명칭으로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를 활발히 운영 중이며, 대부분이 대학생들로 이뤄진 SNS 서포터즈를 통해 젊은 감각의 도정 홍보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팸투어는 문화해설사를 동반해 안동하회마을을 투어했으며, 상설공연으로 이뤄지는 하회탈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또한 뉴미디어전문가를 초청해 하회마을 내 만송정 숲을 강의실로 삼아 SNS 교육 및 서포터즈 운영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과거의 문화유산이 배경이 되고 새로운 온라인소통문화인 SNS가 어우러지는 신구문화 융합의 장이됐으며 앞으로 온라인 홍보, 뉴미디어 홍보, SNS를 통한 소통이 얼마나 더 중요한 홍보의 구심점이 될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석한 서포터즈도 “경상북도의 행정이 뉴미디어시대에 맞추어 적응하는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다”며, “앞으로 도민기자로서 경북의 다양한 분야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1기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는 연말에 해단식을 가지고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2015년 제2기 선발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공식적인 활동을 끝낸 후에도 지속적으로 온라인상에서 경북도를 홍보하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영길 도 대변인은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0여명의 SNS 서포터즈가 온라인상에서 많은 홍보활동을 해주었다. 이제는 기존의 신문·방송 위주의 도정홍보도 중요하지만,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SNS를 통한 도정홍보 또한 중요하다”며, “경북도는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SNS와 뉴미디어를 통해 도정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뉴미디어 홍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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