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개성 강한 네 명의 여주인공들이 훗날 한국여자교도소 10번 방에서 만나기 전 병원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설의 마녀' 문수인(한지혜)은 전날 밤 시아버지 마태산(박근형)의 폭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이날 수인은 시아버지 태산에게 "난 널 며느리로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넌 도현이의 동거인일 뿐이다"라며 "그나마 죽은 도현이를 생각해서 상주 노릇 시킨거라며 장례식 끝나면 네 자리로 돌아가"라는 폭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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