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측 "김상민 의원과 결혼, 임신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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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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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김상민 의원 결혼[사진=김상민 의원 SNS, M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 측이 속도위반설을 일축했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내년 1월 6일 오후 결혼한다. 지난 7월에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10월께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면서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가 맡고, 신접살림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마련된다. 신혼여행은 결정된 바가 없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상민 의원 측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경란은 김상민 의원의 듬직한 면과 자상한 성격에 반했으며, 김 의원은 김경란의 착한 마음과 바른 생각에 이끌렸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공통점이 많아 마음이 잘 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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