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의 여자' 김경란, 과거 방송서 "결혼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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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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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사진=MBC '세바퀴'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이 새누리당 김상민(41·비례대표) 의원과 결혼한다는 보도에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경란은 지난 8월 2일 MBC '세바퀴'에 출연해 "결혼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언제 누구와 결혼할 수 있을까 싶다"고 현재 싱글임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나 26일 김경란이 김상민 의원과 결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상민 의원과의 교제를 조심스럽게 여겼다는 추측이 온라인을 통해 알고 있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의 주례는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가 맡고, 신접살림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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