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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조제알도[사진=아프리카TV 슈퍼액션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UFC 조제알도가 멘데스에게 판정승했다.
2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179' 페더급(65㎏ 이하) 타이틀 매치에서 브라질 조제알도는 미국 채드 멘데스를 꺾고 판정승했다.
2년 9개월 만에 멘데스와 재대결에 나선 조제알도는 3라운드에서 멘데스의 안면에 정타를 날렸다. 충격을 입은 멘데스는 KO 상황 직전까지 갔으나 필사적으로 피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체력이 남은 멘데스는 빠르게 움직이며 조제알도에게 맞섰고, 5라운드에서 데이크다운을 성공시켜 승리에 한발 더 다가섰다.
하지만 스탠딩으로 빠져나온 후 조제알도가 멘데스에게 강력한 원투 펀치를 날렸고, 이후 스트레이트를 꽂으며 승리를 예감했다.
결국 조제알도는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멘데스를 이기고 7차 방어에 성공하며 17연승을 달성했다.
한편, UFC 조제알도에 네티즌들은 "멘데스와 대결 펼친 조제알도, 1년 뒤 리매치가자" "UFC 조제알도 얼굴 엉망됐네. 반면 멘데스는 거의 멀쩡" "멘데스가 판정에서 이길 줄 알았는데" "UFC 조제알도 우승, 오래간만에 재밌는 경기 봤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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