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국오픈, 57년 사상 처음으로 월요일 끝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26 18: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우정힐스CC 안개로 순연돼…김승혁 선두 ,아마추어 함정우·양용은 등 추격…노승열 이븐파·강성훈 4오버파로 경기 마쳐

올시즌 국내 2승을 노리는 김승혁[                                                           사진=KPGA 제공]



한국골프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가 사상 처음으로 월요일에 끝나게 됐다.

이번 대회 첫날부터 4라운드가 열릴 예정이었던 26일까지 대회코스인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에는 짙은 안개가 끼였다. 이로인해 1∼4라운드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했고 날마다 순연됐다.

26일에는 3라운드 잔여 경기와 4라운드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침 안개와 짧아진 일조시간으로 인해 약 25명이 4라운드를 다 소화할 수 없었다.
한국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4라운드 잔여경기를 월요일인 27일 속개하기로 했다.

일몰로 4라운드가 순연된 현재 김승혁이 13번홀까지 중간합계 2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승혁은 지난 5월 KPGA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올렸고 이달초 JGTO 도카이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함정우는 12번홀까지 중간합계 1언더파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2010년 이 대회 챔피언 양용은은 13번홀까지 1오버파를 기록, 대회를 마친 이태희 최호성 및 13번홀까지 플레이한 박주혁 등과 함께 4위에 올라있다. 선두와는 3타차다.

미국PGA투어프로 노승열(나이키골프)은 합계 이븐파 284타로 4라운드를 마쳤다. 현재 3위권이다. 지난해 챔피언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합계 4오버파 288타의 12위권으로 대회를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