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혜옥)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상상학교’(이하 상상학교) 연극활동을 운영, 결과발표 최종공연을 진행했다.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학교'는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 바람꽃 커뮤니티 씨어터에서 전문 연극지도자를 지원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연극교육과 무대에 직접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줬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군포 관내 중학교 2~3학년 청소년 1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상상학교’ 연극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연극의 주제는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이야기로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성격과 행동을 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현재 중학교 여학생들의 고민과 삶으로 표현해 연극으로 만들었다.
한편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상상학교 참가 청소년들이 지난 7개월간 꾸준히 연습하며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연극 및 예술 공연에 관심도가 높은 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확대시키고, 청소년 문화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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