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기아 타이거즈 새 사령탑에 김기태 전 LG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25일 선동열 전 감독이 사임하자 구단은 새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했다.
이때 거론된 감독 후보는 김기태 전 LG 감독. 그는 11년 만에 LG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며 리빌딩에 성공한 경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젊은 선수에게도 세심하게 다가가는 인간적인 매력이 강점으로 뽑혔다.
구단 측은 이르면 27~28일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김기태 전 감독의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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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기태 전 감독은 일본프로야구 구단으로부터 코치스태프 등 자리의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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