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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람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면접 시 당락이 결정되는 순간은 언제일까?
기업 인사담당자들 절반은 면접 도중 지원자의 합격 여부를 결정하고 있었다. 이를 결정하기까지는 평균 18분이 소요되고 있었다.
27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35명을 대상으로 '면접 도중 합격 당락 결정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0.8%가 이같이 답했다.
당락을 결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8분으로 집계됐다. '5~10분 미만'이라는 답변이 21.8%로 가장 많았다. '3분 미만'(4.7%)이라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합격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지원자의 유형은 '자신감, 적극성 등 긍정적 성향을 가진 지원자'(29.4%)가 1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불합격 유형으로는 '직무에 대한 열의가 부족한 지원자'(25.9%)를 1순위로 선택했다.
한편 당락을 결정짓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평가 요소로는 '직무수행 적합 여부'(27.7%)를 첫 번째로 꼽았다. '면접 태도, 에티켓'(18.2%)도 중요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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