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첼시 판 페르시[사진=맨유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맨유가 극적으로 동점골을 넣어 첼시와 비겼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에 골을 넣어 첼시와 1-1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전반 내내 비등한 경기를 펼치던 맨유 첼시는 후반 8분 첼시 디디에 드로그바의 선취골로 첼시의 승리를 점쳤다. 지난 7월 2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드로그바의 시즌 1호 골이 터진 것.
하지만 후반 45분이 지난 후 주어진 추가시간 4분이 끝나갈 무렵 맨유 반 페르시가 첼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막아낸 공을 재빨리 골대로 차넣어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맨유 첼시 경기에 네티즌들은 "맨유 첼시 경기 항상 재밌음" "맨유 첼시 경기 쥐락펴락한 반 페르시 오랜만에 칭찬 듣겠네" "맨유 경기력 많이 올라왔네. 첼시가 공격을 제대로 못 할 정도였으니" "맨유 큰일 날 뻔 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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