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 블랙 프라이데이 대비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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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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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box.wemakeprice.com)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겨냥해 배송대행 서비스 강화 및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목록통관 대상 품목 확대 시행으로 200달러 이하 상품은 관세가 면제됨에 따라 기존 이용자 외에 블랙 프라이데이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마련했다.

서비스 강화 부분으로는 위메프 박스 이용 시 파손/분실/결품 등의 배송 사고가 발생할 경우 배송대행 업계 최고 보상 한도 금액인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익숙하지 않은 언어와 해외 쇼핑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LG유플러스 원격 지원, 카카오톡에서 ‘위메프박스’를 친구 추가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델라웨어 배송대행지 추가도 있다. 미국 내 면세 지역인 오레건의 물량이 집중 될 것을 대비해 오는 11월 15일 면세 지역인 ‘델러웨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캔들, 바디용품 즉시할인 이벤트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무게로 배송비가 책정되는 국제배송비 특성상 무거운 캔들 상품 구매를 주저 하고 있던 고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중량이 무거운 캔들 상품 4개 이상 주문 시 배송비 1만원이 즉시 할인된다. 또한 상시 3+3 할인을 진행 중인 배쓰앤바디웍스(Bath & Body Work)와 빅토리아 시크릿의 바디용품을 6개 이상 구매 시 2000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31일 까지다.

고정 배송비 이벤트도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대표 세일 품목인 전자기기와 패션/잡화 중 최근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태블릿PC, 시계, 지갑을 선정해 무게와 상관없이 최대 6000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배송비를 책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이 밖에도 신청서를 최대 3개까지 묶을 경우 묶음 배송비 3000원을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이베이츠와의 제휴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우리카드로 국제배송비 결제 시 신규회원은 1만원, 기존회원은 5000원 배송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회원 5000원 할인 쿠폰은 이벤트 기간 동안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전세계 1위 캐시백 사이트 이베이츠와의 제휴로 위메프박스를 통해 이베이츠 신규 가입 시 20달러 캐시백 자동 적립이 이루어 진다. 또한 추첨을 통해 국제배송비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5일 까지다.

위메프박스 김현주 차장은 “해외 직구에 관심이 많으나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주기 위해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부담 없는 배송비로 첫 해외직구에 도전해 보면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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