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서태지 언급 "함께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영광"

2AM[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2AM(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이 앞서 발매한 대선배 서태지에 대해 존경을 표했다.

2AM이 최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새 앨범 '렛츠 토크(Let's Talk)'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2AM은 "항상 가을께인 10월 음원을 발매했는데 그때마다 항상 음원 전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는 서태지 선배님이 나와서 정말 놀라웠고 한편으로는 자극되기도 했다"며 "어렸을 적부터 들어왔던 음악의 주인공과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즐겁지만,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솔직히 말하면 대중이 우리 노래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10위 권 안에 들어 매장에서도 자주 흘러나오는 노래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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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은 27일 '오늘따라'를 선공개하고 30일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