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수목원 물레방아 주변 전경]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수목원은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달서구 대곡동 수목원에서 국화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모형작, 현애작, 분재작, 대국, 소국 등 국화 작품 1만여 점이 선보인다.
갑오년 상징인 말,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버스, 사과마차, 공룡 등 370여 점의 모형 작품도 전시된다.

[대구수목원 분수대주변 전경]
특히 올해는 모형작을 넓은 잔디광장에 전시해 많은 시민들이 잔디에 앉아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남정문 대구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직원들이 한해 농사를 짓듯 정성을 다해 직접 키운 국화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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