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천수만 해상펜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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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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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이면 예약 꽉 차...5월 말 운영 이후 현재까지 1천 3백명 이용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바다 위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해상펜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산시 부석면 창리 천수만 앞바다에 있는 5동의 해상펜션은 주말마다 예약이 꽉 찬다.

지난 5월 말 부석면 창리 어촌계에 위탁 운영한 후 현재까지 모두 1천 3백명이 이용했다.

이달 들어서는 평일에도 이용객이 몰리면서 420명이 찾았다.
 

[ 사진=서산시 제공]


이 해상펜션은 천수만 해상 210ha에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연안 바다목장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1월 조성됐다.

돔형 4동과 펜션형 1동의 해상 펜션은 샤워실, 냉장고, 에어컨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바비큐 그릴까지 갖춰 일반 펜션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

펜션 아래 바다 속에는 인공어초 4종, 739기가 투하돼 바다 낚시를 맘껏 즐길 수 있다.

해상펜션의 매력은 밤이 되면 진가를 발휘한다.

드넓은 천수만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별빛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돔형은 최대 6명까지, 펜션형은 최대 12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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