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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플러스,단통법 구세주?..갤럭시 노트4 가격도 낮춘 애플의 위력?[사진=아이폰6 플러스 가격,단통법, 갤럭시 노트4 홈페이지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애플 아이폰6 플러스 예약 판매 호조로 경직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더불어 이통사들은 갤럭시 노트4의 보조금을 단통법에서 허용하는 최고 금액까지 올렸다.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애플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의 한국 예약판매가 시작된 이래 이동통신 3사가 휴대전화 구입 보조금을 늘렸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노트4에 대한 지원금을 종전보다 최대 13만원 늘렸다.
SK텔레콤은 지원금을 최고 22만원, LG유플러스는 21만원까지 올렸다. 특히 KT올레는 갤럭시 노트4의 보조금으로 최고 수준인 30만원을 지원하다.
이로 인해 고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출고가 95만7000원인 갤럭시 노트4를 최저 60만원대 후반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애플코리아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언락제품의 가격을 공개했다.4.7인치 아이폰6는 부가세 포함 16GB 85만원, 64GB 98만원, 128GB 11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5.5인치 아이폰6플러스는 16GB 98만원, 64GB 111만원, 128GB 124만원에 판매한다.
아이폰6 플러스-갤럭시 노트4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플러스-갤럭시 노트4, 애플이 또 한국에서 큰일 했네요","아이폰6 플러스-갤럭시 노트4, 애플이 단통법을 살렸네요","아이폰6 플러스-갤럭시 노트4, 이통사들 그동안 짭짤했는데 아쉽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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