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 타고 명품도시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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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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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가 공공자전거 어울림이 운영됨에 따라 신도시지역 시민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오는 28일 오전 공공자전거 운영센터(1-4생활권 청1-7블럭)에서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하 행복청)과 이재관 세종시행정부시장, 시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자전거(명칭 어울링) 개통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공공자전거 시범사업은 행복청과 LH가 사업을 추진하고 세종시가 운영한다.
한솔동 첫마을과 정부세종청사 등에 대여소 21개소를 설치해 공공자전거 230대를 가지고 이달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에게 제공된다.

이번에 공공자전거 어울링이 운영됨에 따라 세종시 신도시지역의 시민 이동불편과 교통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녹색교통 실현에도 기여하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올 연말까지 어울링 운영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품질향상 방안 등을 모색,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어울링은 28, 29일 공공자전거 홈페이지(sejongbike.kr)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원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30일부터는 정회원과 반회원(1일권 이용자)들도 소정의 이용료를 결제한 이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공공자전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방안을 마련해 세종시를 국내 최대 자전거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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