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상하이 등장, 하루에만 무려 7만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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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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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상하이 등장[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초대형 고무 오리 인형 '러버덕'이 중국 상하이에 나타났다.

세계적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인 러버덕은 지난 14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에 전시되고 있다. 23일부터는 중국 상하이 세기공원에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세기공원에는 러버덕을 보기 위해 25일 하루에만 중국 시민 7만여 명이 몰리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알려졌다. 공원 측이 안전관리를 위해 입장객 수를 통제할 정도였다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러버덕 상하이 등장, 대단하네", "러버덕 상하이 등장, 너무 귀엽다", "러버덕 상하이 등장, 상하이에도 나타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귀여운 외모 못지않게 깊은 뜻을 품고 있는 러버덕은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인 이후 전 세계 16개국을 돌며 '힐링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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