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외상 분야 국가 장학 수련의사 모집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외상 전문의의 안정적 육성을 위해 외상전문의 수련센터 설치계획을 마련하고, 수련센터에서 2년간 수련 받게 될 국가장학 의사들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복지부는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외상전문 치료센터인 권역외상센터를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이다.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외상사망자 중에서,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자의 비율을 말한다.

복지부는 외상전문의의 안정적 육성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인적자원이 풍부한 서울에 외상전문의 수련센터를 2개소 지정해 양질의 수련여건을 제공하도록 하고, 지난 5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선정했다.

전국의 외과계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취득을 목표로 수련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선발된 인원들은 국가장학 전문의로 우대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자세한 안내는 ☎044-202-2556 or 25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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